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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학 / 제1편 철학 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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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교양 노트

  

차 례

제1편 철학 개론 3

. 철학()이란 무엇인가? 3

. 무엇을 알 수 있는가 -- 인식론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나 --형이상학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인생론

.너와 나 그리고 우리--사회철학

. 자연과 인간의 조화

. 문화의 아름다움--미학()

. 동양과 한국 철학-유가, 불가, 도가

  





머 리 말

철학은 "바르게 사는 것이 훌륭하게 사는 길이다."라는 것을 배우는 학과라고 말하고 싶다. 논어에 ""(임금은 임금답게, 신하는 신하답게, 부모는 부모답게, 자식은 자식답게 살아라.)라는 구절이 있다. 이는 주어진 사회적 지위에 충실해야 한다는 유교의 사상이다.

철학은 진리탐구를 위한 형이상학적인 욕구에서 출발하였으나 핵심은 사람답게 사는 방법을 배우는 학문이다. 인간은 동물이 아닌 인간답게, 한국인은 미국사람처럼 되려고 하지 말고 한국인답게 살아야 한다.

철학의 목표를 구체적으로 보면 첫째, "비판적이고 합리적인 판단 능력"을 길러주고, 둘째로, "시대와 현실을 종합적으로 통찰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하고, 셋째로, "올바른 세계관을 형성" 하도록 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주체성을 가진 자기 나름의 생각, 즉 나와 세상을 보는 눈을 가지며, 삶과 일의 목적을 밝히고 반성하며, 당당하고 보람되게 사는 길을 선택하게 한다.

동양철학은 실천적인 삶의 지혜를 앞세우고, 서양 철학은 형이상학적이고 사변적이다. 나는 올바른 삶을 위해 철학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취하고 싶다. 따라서 철학은 이론만에 그쳐서는 안 된다. 자기 행위의 목적을 분명히 함과 동시에 말(생각)과 행동을 일치시키려는 부단한 노력과 선의지에 대한 신념을 내면화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프랑스에서 모든 고등학생은 고등학교 정규과정을 마치고 난 뒤, 그 다음 1년동안 마지막 과정(terminales)에서 철학을 배운다. 그 후 고등학생들은 바깔로레아(대학입학자격학력인정시험)에서 철학 논술시험을 4시간동안 치르고, 구술시험까지 치른다.

우리나라는 철학이 필수가 아닌 교양 선택으로 4단위이다. 철학 교과서 내용만으로 의도하는 교육 목표를 수행하기 어렵다고 보여진다. 이 교재는 이러한 부족함을 보완하고자 보조 교재로 사용하고자 만든 것이다.

철학개론서인 철학교재를 요약하여 수록하고, 서양 철학사와 필자가 고교생을 위하여 써 두었던 글들을 실었다.

나아가 고전 중의 고전인 논어, 노자, 장자, 불경, 성경 등을 발췌하여 실었다. 이를 통해 더욱 큰 지혜의 세계로 가는 길을 제시하는 데 작은 도움이라도 주고자하는 마음에서 편집한 것이다. 혹 성인이 되더라도 두었다가 읽어보고 방향을 잡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나는 지금도 가끔 대학시절의 철학 노트를 보고 사고의 실마리를 풀 때가 있다.

이런 일은 천학비재한 필자에게는 힘겨운 일이다. 그래도 안 하는 것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생각에서 일을 시작하였다. 시작한 후 너무 힘든 일이라 후회도 하였지만 만용을 부리기로 작정하였다. 더구나 시일이 촉박하여 졸작에 머무른 점이 있음을 이해하여 주었으면 한다.

편자 씀

제1편 철학 개론 노트



  

. 철학()이란 무엇인가?

1. 나는 누구인가의 근원적 물음

(1) 맹목적인 삶-되는 대로 한세상 산다.

카뮈-일상적 자기에 매몰된 인생을 월화수목금토라고 했다.

(2) 인생은 역동()적인 생존과정이다.

인간은 고난과 문젯거리를 진지하게 해결해 가는 대단히 역동적인 과정이다. 예; 연꽃은 만난()을 극복해 온 억센 생장과정이다. 인생도 적자()생존()의 원리가 지배하여 적자(강자)만이 살아 남는다.

(3) 인생을 보는 태도

낙천주의--라이프니츠

염세(비관)주의-쇼펜하워

초극()-인생의 비극적 의미를 깨우치면서 보다 큰 자기 자각



을 터득하여 더 높은 경지로 나가야 한다.

(4) 근대 이성적 자각

데카르트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이성능력을 가진 자아를 철학의 기본 토대로 삼음--이는 근대 학문이 중세의 신을 떠나 인간 중심으로 옮겨오는 중대한 전화점이 된다.

그러나 이성은 과학과 학문의 발달을 가져 왔지만 이성에는 한계가 있고, 의지와 실천이 생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더욱 필요하다.

(5) 인간의 형이상학()적 욕구

근원적 물음을 추구하는 인간적인 본능



(6) 토인비은 역사를 도전()과 응전()의 도식을 봄

(7) 인류 문명의 시작

*인간문명의 시작-신석기혁명(농업 목축의 시작) BC8000이라크 카림 사히르 유적

* 문명의 씨앗-문명의 정신적 원리 성립

불교-석가모니(BC 563~483)

유교-공자(BC 551~479)

그리스문명-소크라테스(BC469~399)

기독교-예수(AD4~37) 유태교를 개혁한 것이므로 유태교가 성립된 것은 바빌론포로시절( BC586~536) 이다.

* 세계에서 가장 오래 된 문명의 발생지와 발생기-- BC 4000년대 오리엔트, 이집트 문명은 BC 2800년경, 미노스 문명은 BC 2600년경, 하라파 문명은 BC 3000년기()의 중간, 중국 문명은 BC 2000년 초, 신대륙의 문명은 BC 1000년대 전기()로 보고 있다.

(8) 공자의 일생에 대한 회고(논어 위정4)

, , , ,

자왈, 오십유오이지우학, 삼십이립, 사십이불혹 = 나는 열 다섯에 학문에 뜻을 두었고, 서른에 홀로 섰고, 마흔에는 인생관이 확립되어 마음에 혼란이 없고

, .

오십이지천명, 육십이이순, 칠십이종심소욕불유구 = 쉰에는 천명을 깨달아 알게 되었고, 예순에는 귀가 순해져 사소한 헐뜯는 말들에 신경쓰지 않았고, 일흔에는 내 마음대로 행동을 하여도 법도에 어긋나는 일이 없었다.

***학문의 최고목표는 자아 완성(인격완성)에 있다.

주자는 본연()지성()을 스스로 실현시키는 것이 학문의 궁극적 목적이라고 보고성리학을 체계화시켰다.

(9) 부처님-참다운 자아 발견 : 자아(-) ->무아(-)

* 소아()--삶의 지표 없이 살아가는 자아

* 대아()- 자각된 나로서 높은 가치 지향하는 깨우침의 경지에 나아감

(10) 자아()- 모든 지난날 자기 체험의 총체, 자신에 대한 의식

자아정체성()- 정체성()이란 개인으로서나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신의 존재에 대한 바른 인식에 바탕으로 자긍심을 가지고 있는 심리 현상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개인이 정체성이 강하면 인생을 보람있게 살 수 있으며, 국민들이 정체성을 가지면 애국심이 강하여 나라도 부강해진다고 볼 수 있다. 소크라테스는 자신에 존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행복의 바탕이라고 하였다.

*밀-만족하는 돼지보다 불만하는 소크라테스가 더낫다.-질적 공리주의

주변인()(경계인)되지 말자.--중심에서 소외된 인간

  

2. 철학이란 무엇이며 왜 철학을 하나

(1) 철학()의 어원()

서양: philosophy는그리스어 'philosophia'로서 지(sophia)에 대한 사랑(philos)을 뜻으로 고대 그리스의 Herakleitos의 단편에서부터 나온다.

동양: 19세기 일본의 철학자 니시 아마네()가 만든 말로서 ''에 나타난다. 지()와 지() 그리고 명()의 뜻을 모두 동시에 가지고 있는 자로 번역한 것이다.

한국: 궁리()학-1914년 청춘지 의 백학명해에서

그 이전에는 도학(), 이학()으로 불리움

(2) 궁극적인 원리이자 제1의 원리에 관하여 연구하는 학문-아리스토텔레스

사물(존재)에 대한 본질(근원)을 탐구하는 학문

*사물(); 존재하는 모든 것의 의미. 유()뿐 아니라 무()도 사물이 될 수 있다. 그러므로 철학의 대상은 우주, 세계, 사회, 인생, 나의 근원에 대하여 탐구하는 것이다.

*실체(): 불변의 존재 존재:

* 철학의 대상이 사물이다. 철학은 서양에서는 역사적으로 그 대상이 바뀌었다. 고대는 자연, 중세에는 신, 근대에는 인간, 현대에는 나(self)이다.

* 본질() 또는 근원; 불변의 법칙(진리)을 말한다.

* 본질 탐구는 과학의 대상이기도 하다. 고대에는 과학과 철학의 미분화시기가 있었다. 지금은 과학은 사물의 구체적인 법칙을 발견하는 노력이고 철학은 포괄적(인생,우주의 주재자 등)으로 파악하려는 노력이다.

* 인간의 사유 능력은 세상에 진리가 존재하며, 그 진리를 궁구()하며, 그 진리를 붙잡고, 그 진리가 이르는 대로 살고 싶다는 욕구를 가진다. 이러한 궁극적인 것을 추구하는 인간의 마음을 형이상학()적 욕구라고 하고 쇼펜하우어는 인간은 형이상학적 동물이다.라고 하였다.

**인간은 에로스(eros)적 중간자이므로 선과 악 사이에서 부단히 선과 진리를 추구한다. 야스퍼스는 인간을 도상()에 있는 존재라고 했다.

*인간의 세가지사랑: 에피투미아(동물적사랑)에로스(인간적사랑)아가페(무조건적 사랑)

전체와 무제한적인 것을 탐구하는 학문이다.

인간은 정직해야 한다는 것이 윤리라면 철학은 인간은 왜 정직해야 하는가하는 (왜) 근원적인 의문에 다하려는 것이다. 철학에는 대상의 한정이나 방법에 어떤 제한도 없다. 자유롭게 사유하고 의심하고 결론(이론)을 전개한다.

(3) 철학은 삶의 의미를 묻는 학문이다.

철학을 하는 배경이나 동기는 독립적으로 살아가야 할 인생이 무엇이며 어떻게 살아야 하나 하는 데서 출발한 것이다. 곧 삶과 직결된 문제이다. 나와 인생은 무엇인가를 생각하다보니 사회와 세계가 무엇이며 자연(우주)가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되었다.

삶의 방식에 대한 주장은 이념으로 나타나는데 사회주의나 자본주의 민주주의 등 그 바탕에는 모두 철학이 있다. 그런데 여기서 간과하면 안 되는 것이 있다. 이런 이념들은 거의 모두가 어떤 집단의 이익을 옹호하기 위하여 이론이 구성되었다는 것이다. 동기가 순수하지 못하다는 것이다. 사회주의는 노동자의 입자에서 사회를 분석하고 인간의 이상 사회에 대한 방법을 제시한 것이요, 자본주의는 자본가 입장에서 사회 방향을 제사한 것이라는 점에서 한계가 있다는 점이다. 여기서 진리를 향한 순수한 동기에서 편견을 버리고 사유하여야 한다는 점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 이를 존재피구속성이라 한다.

(4) 철학이란 생각의 방법을 찾는 활동이다.

진리를 탐구하는 방법에 관한 연구가 철학에서 인식론이다. 생각하는 방법을 공부하는 것이다. 철학을 공부하면 철학의 내용보다 삶의 방식에 대하여 끊임없이 질문하고 왜 그러야 하는가 등 본질을 따지는 태도를 배운다. 그것이 삶을 진지하게 이끌어 갈 것이다.

(5) 철학사는 비판 과정이다.

완전 무결한 진리에 도달한 철학자는 없으며 진리에 근접하려는 노력으로 계속 기존 철학을 비판하여 새롭게 세운다. 톨스토이는 철학은 오류의 역사라고 하였다.

* 종교의 도그마(dogma-독단, 종교 의미)와 달리 줄기차게 비판울 한다.

* 칸트 자신은 학생들에게 철학이 아니라 철학하는 것을 가르친다고 함

(6) 철학의 분야

형이상학(): 형이상학이란 보이지 않는 세계를 탐구하는 학문이란 뜻으로 좁은 의미의 철학이다. 근원을 따지는 것으로 존재론이라고도 한다.

철학은 궁극의 원리와 제1의 원리를 연구하는 학문이다.-아리스토텔레스

일원론()과 이원론(), 유신론()과 무신론() 등으로 나눈다.

인식론(): 이는 진리를 탐구하는 방법을 연구하는 분야이다. 합리론과 경험론, 관념론 등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인생()론; 인생과 사회의 본질과 삶의 방식에 관한 탐구 분야이다. 윤리학 미학() 종교철학 사회철학 등이 이에 포함된다.

위의 세 분야는 서로 관련을 가진다.

종교와 철학은 형이상학과 인생론에 있어서 그 분야가 일치한다. 종교에는 우주관이 있고, 사회와 인생을 사는 방법을 제시한다. 그러나 종교는 직관적 방법에 의한 깨달음 등에서 그 근원을 두고 접근한다.

  

3. 철학적 문제와 사고()의 특성

철학은 가족의 유사성을 가졌다.-비트겐슈타인

철학은 시대마다 다르지만 유사성을 가진다는 의미

(1) 철학은 지적 호기심이 원동력이다.

고대철학은 자연에 대한 경이감에서 시작되었다.

서양 철학의 주제 변화: 자연신인간실존(자아)

회의의 정신이며 비판 정신이다.

근대 비판정신은 확실성의 탐구로서 진리를 알기 위한 회의이다.

(2)철학은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전체적이고 근원적인 앎을 얻으려고 한다. 동서고금 어디서나 동일한 것

근원적인 문제와 개념에 대한 보편적인 정의()를 얻으려고 함

인간우주세계의 근원, 진리와 선은 무엇인가 등

철학은 일정한 연구대상이나 방법이 고정된 것이 아니다. 자유로운 모색이다.

(3) 철학은 개념에 대한 학문이다.

개념: 사물에 대한 정의 -추상적이다. 인간은 김가 이가 박가 가 아닌 만물의 연장이다는 식으로 추상적으로 정의된다.

개념은 사물을 설명하기 위하여 필요하며 풍부한 사고를 가능케 함

개념은 정의, 진리와 같은 추상적인 개념도 있고, 책상과 같은 구체적인 개념도 있다. 모든 어휘의 뜻이 개념이다.

시간이란 무엇인가라 물었을 때 암묵적으로 알고 있지만 상세히 말하기는 어렵다. 이것을 명시적으로 서술하고자하는 것이 철학이다.

(4) 철학은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를 모색한다.

즉 실천의 영역과 관계된다.

실존()주의는 철학은 인생의 지혜를 다루어야 한다는 철학으로 인간의 주체적 자각지()를 중시한다.

원효의 체험 --일체유심조()--모든 것은 마음에서 만들어진다. -내면적으로 각득()한 자각() --스스로 깨달음

(5)철학은 권위에 의존하지 않고 자주적으로 세계와 인간 문제에 대해 근본적으로 해명하고 파악하고자 한다.

*현대 대용()종교-유사()종교

민족주의, 공산주의, 파시즘

* 이념(ideology)의 성격--그것을 주장하는 세력의 이익을 반영한다.

* 현대 왜곡된 매스컴도 독백적 사상을 배급한다. 이를 비판할 수 있어야 한다.

존재피구속성(): 이념은 그 주장하는 세력의 이익에 구속된다.

만하임(지식사회학만듬) 주장

  

4. 철학적 논증()의 수련

철학은 논증적 사고의 수련이다.

이성에 의한 논리적인 사고력을 길러야 한다.

논증적 사고는 소피스트와 같이 자기 약점을 옹호하고 이기기 위한 것이 아니라 자기 주장의 반성에서 출발하여(무지의 자각에 시작) 자기 잘못은 시인하고 논리적이고 객관적이며 보편적인 사고로 나가는 것이다.

(1) 귀인을 만나면 공명을 얻는다.--사이비()언명-반증 가능성이 없는 말 즉, 틀리기 어려운 말 --토정비결

(2) 닭이 먼저냐 계란이 먼저냐? -사이비 물음; 대답이 불가능하다. 이는 인간의 능력으로 해답하기 어렵거나 논증이 어려우므로 진정한 문제가 이니다. 이렇게 말하여 문제가 될 수 없음을 논증하는 것을 문제 해소의 논증이라 한다.

*일양()성의 원리: 과거에 같은 방식이 일어난 것은 미래에도 계속 같은 방식으로 일어난다는 믿음.

인과율()=인과 법칙은 자명한 진리 같으나 증명하기 어렵다. 일양성의 원리는 믿음에 불과하다. 순환논리에 빠진다.

(3) 모순()의 유래: 모()-창 순()-방패

방패를 뚫을 수 있는 창과 창이 뚫을 수 없는 방패를 파는 장사치 말은 두 가지 자기 주장이 서로 부정하므로 자기반박이다. 이런 양립하기 어려운 것을 모순( self-contradictory; conflicting)이라 한다.

반대와 모순의 차이

반대: 중간이 존재하고 양립가능, 남녀 밤낮

모순: 양립이 불가능

(4) 원인은 하나인가 여럿인가

유일() 원인의 미신() 결과를 일으킨 원인은 하나라고 믿는 것을 말한다. 전체론적인 정치 이념의 이데올로기에서는 결정적인 하나의 원인을 내세우는 경향이 있다. 이런 이데올로기와 그 구호를 단순성의 신화라고 한다. 예: 대중 빈곤의 원인은 전적으로 사유 재산제도에 있다는 사회주의 주장

원인은 대개 복수이며 그것도 관점이 다르면 그 원인도 얼마든지 다르게 파악된다.

대표적 소피스트인 프로타고라스는 인간은 만물의 척도.라고 했다.

* 원인,진리는 하나라는 고정 관념에서 벗어나 보다 넓고 깊은 개념의 새로운 세계로 나가야 한다.

(5) 모든 크레타인은 거짓말쟁이이다.

크레인이 이런 말을 하면 그 말 자체가 거짓말이 되어 모든 크레타인은 거짓말쟁이가 아니다라는 것이 된다--이를 자기모순의 패러독스(paradox-역설()에 빠졌다고 한다.

*한국 사람은 모두 거짓말쟁이야라고 한국인이 말한다면 이는 자기 모순의 패러독스이다.

어느 한국인은 거짓말쟁이다.말하면 자신이 포함되지 않으므로 논리적으로는 맞는 말이 된다.

(6) 신은 만유()의 조물주이다.

만물을 만든 자는 신이면 신을 만든자는 누구냐? 신의 아버지? 신의 아버지를 만든자? 신의 할아버지 이런 식으로 무한 소급한다.

*유비()추리: 비슷한 예를 들어 추리하는 것: 예: 모든 사람은 부모가 있듯이 만물은 조물주인 아버지가 있다는 추리

* 신은 증명은 불가능하며 그것은 증명의 문제가 아니라 믿음의 문제다. 신이 없다는 논증 역시 초자연 세계를 무시하는 인간의 오만이다. 불가지론()이 지적으로 정직하다.

(7) 시간은 무엇인가

시간의 불가역성(): 과거로 거슬러 갈 수 없다.

직선적 시간관(서양); 균질적이고 직선적인 방향으로 간다.

동양의 시간관: 순환적 시간관

비선형적이고 원순환적 순환_ 60갑자, 불교의 윤화설, 달의 변화 등. 쥐구멍에도 볕들 날이 있다.

(8) 근대 과학의 발달은 과학의 개념을 명시적으로 기술하게 됨.

만유인력/연소: 두 가지 이상 원소의 화학 작용

(9) 철학은 보편적인 개념을 다루는 개념의 학이다.

철학은 역사상 많은 선행 철학자들이 이룩해 놓은 지적 유산인 개념의 보고의 문을 여는 것이요, 그런 개념을 구사하고 개념적 사고를 할 수 있게 되고 개념의 혁신에 이바지하면 가히 철학자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철학은 개념의 놀이나 관념의 유희인 듯 발못 알고 빗나가서는 안된다.

  



. 무엇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1. 지식의 문제와 의심의 방법

(1) 베이컨(1516~1626)의 우상론

서양의 근대 철학은 인식론이 주제다. 중세 신 중심에서 벗어나 인간 중심으로 새로운 진리를 발견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한 시기였다.

실험과 관찰에 근거한 과학적 탐구 방법이 직관이나 영감에 의존하는 신학적 방법보다 더 믿을 수 있다고 생각하였다.

베이컨의 우상론 --실험정신을 토대로 한 인식론,

네 가지 우상은 네 가지 잘못된 믿음이다.

극장의 우상(): 극장은 인위적으로 꾸민 것이다. 전통 학설 권위 관습을 비판 없이 받아들이는 것

시장의 우상: 시장은 말이 만들어지는 곳으로 와전된다. 이처럼 확인 안된 소문이나 상식: 현대 광고로 인한 과장 정보 등

동굴의 우상: 개인의 주관적 편견

종족의 우상: 종족은 인간을 말한다. 인간의 지각능력이나 관심에 제한된다. 인간적 편견을 넘자는 것

**잘못된 믿음, 주관적 지식을 검토해 개관적이고 과학적 지식을 발견하자는 주장이다.

(2) 데카르트(Descarts-1596~1652)의 사유(-사고, 생각-즉 이성의 능력) 실험

그는 수학자, 철학자, 천주교인이었다. 철학적 방법으로 신앙을 받아들이는 것을 시도하였다.

방법적 회의: 확실한 지식을 얻기 위하여 의심의 여지가 있는 것은 무엇이든 의심하는 것이다. 즉 진리를 얻기 위한 회의다.

우리의 감각이나 기억, 경험은 완전하지 못하므로 부정할 수 있다. 그러나 꿈을 꾸거나 생각하는 나 자신은 부정할 없다. 또, 수학적 진리(2+3=5)는 틀릴 수 없다.

의심하고 생각하는 자신을 발견함--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는 명제를 만들어 냈다.

이렇게 얻은 확실한 지식을 바탕으로 그 다음 진리를 증명해 낸다. 모든 것을 보장해 줄 하느님의 존재를 증명하고(내속의 신의 관념이 있음은 하느님으로부터 온 것이라 확신-그러나 이는 회의의 방법으로 하면 안된다.)

본유()관념() 주장:

인간이 본래부터 가지고 있는 관념, 경험론은 본유관념을 부정한다.

  

2. 경험주의와 합리주의

(1) 로크는 인간은 백지와 같으며 경험으로 지식을 받아들인다고 했다. 본유 관념을 부정했다. 흄은 백지론을 계승하여 모든 정보는 지각적 인상으로 들어와 마음이 여러 관념을 만들어낸다고 봄. 이를 통해 인과관계를 설명하려했으나 실패하고, 나를 분석하다가 그 자신이 그 분석에 나타나지 않는 모순에 빠져 회의론에 빠지고 만다.

(2) 합리주의(이성주의)는 지식을 탐구하는 바탕으로 이성을 중시하여 선천적인사고능력과 본유관념을 주장하고 위로부터의 탐구방법(연역법)을 이용한다.

(3) 경험주의: 모든 지식은 경험으로부터 오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탐구 방법으로 아래로부터 탐구방법(귀납법)을 사용한다.

*** 본유관념도 문제가 있다. 경험이 없이 이성만으로 얻는 지식은 한계가 있고, 마음의 작용 없이 경험만으로 지식을 얻기 어렵다.

(4) 칸트의 종합 판단

*:외부로 부터 자극을 받아들이는 수동적인 수용능력(감각기관에 의한 직 | 관이 형성)

*:감성이 받아들인 지각에 관해서 능동적으로 사유하는 능력(직관을 바탕 | 으로 하여 사유하는 능력)

*:초경험적인 것을 사유하는 능력.

  

*형식: 우리 심성이 가진 선천것, 주어진 것 --사유

*질료: 후천적인 경험 즉 인식의 소재다.

이성이 경험을 구성하는 것이 지식이다.(절충설)

  

**칸트의 철학

* kant의 3대 비판

* 나는 무엇을 알 수 있는가? : 순수이성 비판-자연을 지배하는 인과법칙을 밝 혀 자연현상의 인식을 가능하게 하는 선천적 능력

* 나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 : 실천이성 비판-도덕적 의지 규정의 능력이며 또 한 도덕률을 인식하고 실천하게 하는 능력

* 나는 무엇을 바랄 수 있는가? : 판단력이성 비판-합목적성(형식적-예술,내용 적 - 자연)을 감각하는 이성. 현상과 물자체,필연과 자유,도덕과 자연을 조화 시키는 능력

* Kant의 지식론(순수이성비판)-- Copernicus적 전환

Kant는 경험론의 산만성과 합리론의 공허성을 비판하여 "내용 없는 사상은 공허하고 개념()없는 직관()은 맹목()이다"라고 하여 자신의 비판이론을 전개하였다. Kant에 의하면 과학적 지성()의 자발적 능력과 자주성을 인정하여 현상계는 인식이 가능하다고 하였으나 물자체()인 본체계()는 인식할 수 없다고 하여 이성의 능력을 불신하였다.

우리가 아는 지식은 이성과 경험으로 주관적으로 구성되는 것이다라는 그의 주장은 종래의 객관적인 인식론과는 180도 다르므로 이를 Copernicus적 전환 이라 한다.

지성(이성)으로 알 수 있는 세계는 경험되는 현상세계에 불과하다. 즉 우리가 인식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은 출발점으로서의 경험뿐이고 초경험적인 것은 단지 이성에 의하여 사유할 수 있을 뿐이라고 하여 우리가 인식할 수 있는 세계와 인식할 수 없는 두개의 세계를 가정하였다.--칸트는 현상계()와 본체계() 두개의 세계를 내세움으로써 이원론의 한계에 부딪치게 되고 결국 현상계보다는 본체계를 더 강조하게 되면서 관념론을 전개하였다.

* kant의 윤리학-실천이성 비판

Kant는 실천 이성 비판에서 칸트는 도덕의 보편 타당한 원리를 수립하려고 하였다.

실천이성의 명령은 그것은 의무적이다. 이성의 명령대로 행위하면 선을 행하고 악을 피하는 것이 된다. 실천이성의 명령형식은 가언()적 명령(조건부 명령)이 아니라 정언()적 명령(무조건 선을 행하라는 명령)이다.

그 자체로 선한 것은 [선의지()]뿐이라고 칸트는 답한다. 선의지란 옳은 행위를 오로지 그것이 옳다는 이유에서 택하는 의지이다. 그것은 행위의 결과를 고려하는 마음이나 또는 자연적인 마음의 경향성에 따라 옳은 행위로 쏠리는 의지가 아니라 단적으로 어떤 행위가 옳다는 바로 그 이유만으로 그 행위를 택하는 의지다.

칸트의 정언명법: 너의 의지의 격률이 항상 동시에 보편적인 법칙 수립의 원리로서 타당할 수 있도록 그렇게 행위하라. 칸트는 나의 머리 위의 별이 총총히 빛나는 하늘과 나의 마음속의 도덕법칙 에 언제나 감탄과 외경의 마음을 가진다.라고 함

* 실천이성의 제1의 요청: 자유

*실천이성의 제2의 요청: 영혼, 현세에서 선한자가 복을 받지 못한다. 영혼이 있어서 덕과 복이 일치시킬 필요가 있다.

*실천이성의 제3의 요청: 신 -영혼의 업인 선과 악을 벌할 존재로 신이 있어야 한다.



3. 지식의 필요 충분 조건

조건은 원인과 같은 뜻으로 쓴다. 결과를 가져 오는 조건은 하나가 아니다. 필요조건: 그것이 없으면 결과가 나타나지 않은 것

충분조건: 결과를 발생시키는 모든 조건 들

(S1S2S3) P

  

지식의 필요 조건:

1) 진리의 조건- 지식의 내용이 참이어야 한다.

2) 믿음의 조건- 지식의 소유자가 믿어야 한다.

3) 정당화의 조건- 믿음이 정당해야 한다.

* 정당화의 조건에 문제되는 것은 무한소급과 순환성이다. 근거가 무한히 미루어 가거나 순환이 되어 처음 믿음으로 돌아 오는 것은 타당성이 없다. 어디선가 멈출 수 있는 기초 믿음이 있어야 한다. 기초믿음이란 엄격히 따지면 회의주의에 빠진다.

  

4. 진리의 이론 -- 참과 거짓을 구별하는 것이 진리 이론이다..

진리(참): 허위()와 함께 명제 또는 판단에 부착하는 성질)

참된 이치, 참된 도리(), 실체()

* 종교적 진리, 형이상학적 진리, 도덕적 진리

* 영감이나 직관으로 알 수 있는가?

알 수 있다고 믿을 수 없다. 영감의 내용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 진리는 영원() 불변()하다는 뜻이 있다. 인식론적 엄밀성으로 비판하면 진리의 영원불변성이 정당화될 수 없다.

* 인간은 진리에 접근하려고 조금씩 나아가지만, 최종적으로 완전한 진리에 도달할지는 알 수 없다.

* 중요한 것은 우리가 진리 탐구의 과정에서 진리를 확인해 가는 방법이다.

  

(1) 대응()설(Correspondence Theory): 믿음의 내용과 경험적 사실이 맞을 때 진리라는 설 ,환경에 적응하기 위하여 감각적 경험을 통해 얻은 믿음이 바깥 세계의 사실과 맞아야 한다.(생존을 위해 먹이를 알아내거나 위험을 감지하는 것)

(2) 정합설(Coherence Theory):

대응설의 문제점은 우리 감각기능에 고장이 날 때는 기존 지식(믿음의 체계)으로 맞는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여기서 정합성이 요구된다. 그러므로 대응적 진리만으로 부족하다. 새로운 믿음이 기존의 믿음 체계와 정합하여야 한다. 이를 정합설이라 한다.

사진은 실물과 대조하여야 위조여부를 안다. 실물과 대조하여 사진 자체의 정합()성을 검토해야 한다.

지도 만들기가 좋은 예이다. 지식도 지도처럼 맞추어 넣는다. 더욱 정확한 진리를 정확한 지도처럼 만들어 나간다. 우리가 알고 있는 명제와 사실의 대응이 아니라 이미 받아들이고 있는 명제들과 문제의 명제 사이에 정합성이 있을 때 진리가 구성된다고 한다.

수학적 진리는 사실과 대응을 볼 수가 없고 정합으로 가능하다..

(3) 실용설(Progmatic Theory): 정합이란 일련의 명제가 모순이 없는 것으로 부족하고 명제들이 각각 서로 지지하는 관계에 있지 않으면 안된다. 지도상 그려진 부분들 간에 정합적이라 하더라도 그 대상인 지면과 대응되지 않으면 좋은 지도가 아니다. 일련의 명제들이(예컨제 기하학적 체계가 정합적이라도) 정합적이라도 전체적으로 사실 세계에 대하여 참이 아닐 수 있다.

여기서 여러 가지 지도들이 있을 수 있다. 다양의 지식의 체계가 가능하고 여기서 선택의 문제가 개입된다. 실용성(유용성, 신뢰성)이 선택의 기준이 될 수 있다. 이를 실용설이라 한다. 유용하기 때문에(필요조건이다) 진리이다. 라고 할 때 이는 충분조건이 아니므로 반드시 진리는 아니다.

*(결론) 진리이기 위하여 대응적으로 맞아야 하고, 정합적으로 맞아야 하고, 실용적으로 검토되어야 한다는 세 가지를 종합하여 판단하여야 한다.



5. 과학의 방법과 역사

(1) 과학철학 : 과학은 진리 탐구의 한 영역으로 과학의 발전은 가장 신빙성 있는 탐구 방법임을 입증해 주고 있어 과학적 진리가 가장 믿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과학 철학이란 새 분야가 생겼다.

과학철학은 과학적 탐구 방법을 분석하고 과학 구조 형식을 논리적으로 정형화하여 과학적 탐구의 바탕을 마련하려는 철학의 분야이다.

기호논리와 수학적 논리가 철학의 도구가 됨으로써 과학의 방법을 철학적 논리로 설명하는 과학철학이 탄생하였다.



(2) 과학철학은 물리 과학을 과학의 전형으로 채택함-과학의 발전은 화학이 물리학으로 환원되고, 생물학이 화학으로 환원되는 과정이라 믿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심리학이 생물학으로, 사회학이 심리학으로 환원할 수 있다면 모든 고학은 물리학으로 환원된다고 생각함.

(3)물리학이 탐구하는 대상세계는 보편적인 인과 법칙에 지배된다고 보고, 이는 원인과 결과가 선형적 관계(선후의 인과관계)로 표현할 수 있는 현상으로 본다.

(4) 원인->결과 상위차원의 법칙(인과법칙)이 있다.

(5) 과학적 진리(인과법칙)는 가설적 진리이다.

개별 사건들이 원인과 결과로 규칙적으로 반복하면 가설을 세운다. 실험과 경험으로 확인한다. 긍정적으로 나오면 검증됐다고 한다. 그러나 이 검증은 무한히 계속될 수 있음으로 부정될 수 있는 여지가 있다. 부정이 나오지 않으면 확실성이 커가지만 검증 실험은 필요 조건이지만 충분 조건은 아니다. 백만번 맞아도 그 다음 틀릴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과학적 진리(인과법칙)은 모두 가설적 진리라고 할 수 있다.

(6) 과학적 진리의 힘-설명의 힘과 예측의 힘이 있다.

과학적 법칙을 알면 왜 그런 현상이 일어났는지 설명할 수 있다. 그 원인 사건을 확인하여 연역 논리적으로 설명이 가능하다.(설명의 힘)

같은 연역 논리로 사건의 예측도 가능하다.(예측의 힘)

(7) 과학의 패러다임(이론적인 틀 a paradigm) 그 시대의 지배적인 개념 해석 방법 가설을 세우려면 어떤 가설을 세울지는 어떤 개념으로 현상을 파악하느냐도 문제된다. 뉴턴 역학의 시간과 공간 개념은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에서는 달라진다. 또, 양자 역학에서는 연역적 논리가 적용될 수 없는 현상이 있다고 한다.(즉 인과 관계가 없다). 이런 이론의 변화가 과학의 혁명을 일으킨다.

과학의 세계도 패러다임의 지배를 받는다.(쿤Kuhn,Thomas) 뉴턴의 과학이 하나의 패러다임이면 상대성 원리나 양자역학도 다른 패러다임이다.

--새로운 패러다임은 설명을 더 잘 해주거나 새로운 차원의 설명을 해준다.

패러다임 paradigm 한 시대의 사람들의 견해나 사고를 근본적으로 규정하고 있는 인식의 체계. 또는, 사물을 인식하거나 처리하는 발상법이나 방법론. 천동설과 지동설은 서로 다른 시대의 의 산물이다 / 위기에 빠진 나라를 구하기 위해서는 국정 운영의 을 바꿔야 한다.

(8) 자연의 비약적(변화) 변화

물리현상: 물리, 화학적 설명으로 가능한 세계

생명현상: 생물의 출현으로 유전자 기능으로 설명이 가능한 세계

문화현상: 인간의 출현으로 철학, 과학, 종교, 예술이 창조되는 인간세계

(9) 혼돈이론: 이처럼 자연의 비약적인 변화는 혼돈 속에 질서를 나타내는 비선형적인 방정식으로 모형화하여 설명한다.

물의 소용돌이, 구름의 변화, 생물의 성장 진화, 인간의 문화는 혼돈 속에 질서를 나타내는 카오스 현상일 수 있다. 혼돈이론은 새로운 패러다임이다.

(10) 혼돈(chaos) 현상의 설명은 컴퓨터의 모의 실험으로 가능하다. 이 컴퓨터의 모의 실험이 과학적 방법으로 타당한가 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컴퓨터의 모의 방법은 두뇌의 모의를 대신해주는 역할을 한다.

인간은 신화의 방법, 철학의 방법, 종교의 방법, 과학의 방법으로 자연 현상과 역사현상을 두뇌로 모의하면서 설명하고 이해해왔다. 이를 모두 과학적 방법으로 대신할 수 있을까? 과학적 방법의 한계로 다른 방법에 의존해야 할 것인가는 의문이다.

중요성의 변화: 종교의 방법->철학의 방법->과학적 방법->컴퓨터에 의한 방법으로 발전(컴퓨터은 과학의 방법의 발전이다.

****결론: 철학적, 종교적, 과학적 방법 모두가 필요하다.

  

6. 가상 공간(cyberspace) 의 정보와 지식

정보와 지식의 조건

(1)인터넷 혁명적 정보 기술로서 정보 매체가 정보 내용을 결정한다.는 말처럼 매체가 지식을 좌우하는 세계이다. 거짓된 정보가 많으므로 검증하기 위하여 지식의 조건[ 1)진리의 조건- 지식의 내용이 참이어야 한다. 2)믿음의 조건- 지식의 소유자가 믿어야 한다. 3) 정당화의 조건- 믿음이 정당해야 한다.]을 검토하여야한다.

(2) 생명체의 의식 기능 -모든 생명체는 환경에 적응하기 위하여 정보 통제 기능을 가진다. 진화는 의식 기능의 강화와 발전을 의미한다.

(3) 인간의 의식 기능-정보의 처리

외부 정보를 기억하고, 재생하고, 변형시킨다. 이는 언어와 문자를 통해 객관화 축적화가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사실대로 기억하고

생각대로, 사유하여 처리하고

마음대로, 독자 정보로 표현한다. 입력정보가 출력정보로 바뀌면서 독자성이 늘어난다.

(4) 포퍼의 세계

세계1---생명의 세계를 포함하는 물리의 세계

세계2---정보 처리 기능을 하는 의식의 세계

세계3---언어와 문자로 기록, 축적되어 가는 지식의 세계

축적된 지식이 모두 확정된 지식은 아니므로 언제나 비판 검토되어간다.

*가상공간은 새로운 정보 세계의 창출이다.



가상 정보의 진리 조건

(1)가상 공간--인공 두뇌의 공간 또는 전자 두뇌의 공간이다. 자연 두뇌(인간두뇌)의 의식 세계와 유사한 공간이다.

(2)세계3에 대한 비판과 가상 공간의 위험성--인간이 축적한 지식은 의도적으로 인간이 거짓 정보를 세계3(도서 등)에 저장하여 기만과 혼란, 오해와 갈등으로 인하여 싸워 온 세계이다. 가상 공간의 위험성은 더 심각하다.

(3) 가상 공간은 인간의 현실 세계를 거의 비슷하게 모방하는 virtual reality(가상적이란 의미와 사실의 의미를 가짐) 실재와 가상을 혼동하게 하는 공간이다.

(4) 가상적 정보의 진리 조건 검토

대응성; 가상의 세계이므로 대응적 진리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한다.

그러나 정합적, 실용적 조건을 충족하므로 대응적 조건을 충족시키는 것으로 믿기 쉽다.

정합성: 프로그램화된 논리의 세계이므로 정합적인 세계로 정합적 진리 조건을 충족시킨다.

실용성: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정보이므로 실용성을 충족시킨다.

(5) 가상 세계의 역기능: 가상의 세계는 도구적 공간이다. 그 도구의 위력이 수단과 목적을 전도시킬 수 있다. 우리의 인식 능력이 도구주의적 실용성에 현혹되어 실재성과 가상성을 혼동하지 말아야 한다. 이 도구는 실재 세계를 이해하기 위한 수단일 뿐이다.

(6) 가상 세계의 순기능: 그러나 가상의 세계는 우리의 인식 세계를 무한히 넓혀주고 인식능력도 다른 차원으로 진화하게 해주는 순기능도 있다

  

과학철학의 주요 문제들 : 과학적 설명이란 무엇인가? 과학적 주장들의 정당화 범위는 어디까지인가? 과학적 이론들의 변화 과정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제반 과학 분과 이론들 사이의 관계는 무엇인가? 전체의 논의에서 과학과 비과학의 구분이 기초가 된다.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나

1.우주의 시작과 종말

(1) 무한한 우주와 대면할 때 인간은 나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나하는 질문을 던지게 된다.

거대한 공간 속에 우리의 존재의 미미하고 무의미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란다. 즉 우주는 우리의 존재 의미를 일깨워 주는 거대한 공간이다.

(2) 우주는 물리적 공간이지만 질서 있는 통일체로서의 세계를 의미한다. 우주와 자연의 질서를 느낀다.

(3) 우주는 모든 사물들을 결합시키는 생명의 원리이다.

작은 존재도 우주와 연결된 미미하지만 우주 구성의 필연적 존재이므로 존재할 가치가 있다고도 볼 수 있다.

(4) 우주의 시작과 종말은 과학적 문제이기도하지만 근본적으로는 철학적 문제이다.

우주시작-빅뱅이론big bang 우주를 탄생시킨 대폭발

  

2. 생성의 소멸의 비밀

(1) 우주의 시작과 소멸에 관한 질문은 자신의 출생에 관한 호기심을 가진 어린아이의 질문과 같다. 생성의 이유를 안다면 삶의 목적도 알게 된다. 죽음은 생의 종착점이지만 죽음이 목적은 아니며 죽음을 생각하는 이유도 삶의 진정한 목적을 알기 위함이다. 삶의 목적이 없다면 삶은 무의미하기 그지없다.

**우주의 생성과 소멸에 관한 아낙시만드로스의 말

사물들은 그들이 생성되어 나온 바로 그 곳으로 필연적으로 소멸한다. 왜냐하면, 그들은 시간의 질서에 따라, 벌의 대가를 치러야 하며 그들이 저지른 불의에 대해 심판을 받아야 한다.

생성과 소멸의 필연성과 삶의 법칙을 말한 것이다.

(2) 철학은 이렇게 삶에는 목적이 있고, 세계에는 질서가 있으며, 모든 사물은 나름대로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믿음으로부터 출발한다. 이러한 믿음을 형이상학이라 한다.

형이상학은 관찰과 실험으로 검증하기는 어렵지만 우리의 삶을 윤택하게 하고 의미 있게 하기 위하여 필요한 것이다. 이처럼 형이상학은 경험이 불가능한 영역이지만 인간의 삶에 대하여 가지는 의미를 적극적으로 해명하려고 한다. 형이상학은 경험적이고 실용적인 사유는 아니지만 유한한 존재로서 피할 수 없는 필연적인 사유이다.

(3) 형이상학은 근본적으로 유한한 삶에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목적에 관한 물음을 제기한다.

*유용성의 물음과 의미의 물음을 구별할 줄 알아야 한다.

일화: 탈레스의 천체 관측 중 웅덩이에 빠졌다. 한 트라키아 하녀가 웃으며발 밑에 있는 것도 모르면서 하늘에 무엇이 있는지를 알려고 하는군요. 라고 비웃었다.--탈레스는 사물의 본질에 대한 것을 알려고 노력한 형이상학적인 목적에서 출발한 것이다. 하늘은 삶의 의미와 질서를 부여하는 이념과 목적을 의미한다. 우리가 삶의 의미를 알려고도 하지 않는다면 덧없는 삶을 의미 없이 사는 것이 된다.

(4) 탈레스-철학의 아버지 만물의 근원은 물이다.라 함

1)이는 사물의 근원과 생성의 근거를 제시한 것이다. -존재하는 것의 원칙이 물과 같다는 의미를 말하는 것이다. 노자도 상선약수()-지극한 선은 물과 같다. 고 하였다.

2)물을 통하여 세계의 원칙을 개념화함으로써 세계의 질서를 이야기로 서술하는 신화의 시대를 넘어서고 있다.

3) 모든 것은 하나이다.라는 형이상학적 의미를 담고 있다.

  

(5) 철학을 위한 전제들

세계의 밑바탕에는 동일한 법칙과 구조가 존재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어떤 지식도 얻을 수 없다.

인식하는 대상이 특정한 대상으로 존재한다고 믿는다.

어떤 대상을 자주 변한다면 탐구하기 어렵다. 인식의 주체와 대상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인식이 어렵다. 조물주를 안 믿어도 우주의 질서를 믿지 않을 수 없다.

이성은 이미 정해 있어서 이성을 통하여 생성과 소멸의 비밀을 캘 수 있다고 믿는다. 이성의 규칙과 기준에 부합하면 참이라고 전제하여야 한다.

우리가 살아 있는 한 삶의 의미와 목적은 포기될 수 없으며, 우리가 사유하는 한 세계의 질서와 원칙이 전제되어야 한다.

  

3. 생명의 가치와 죽음의 의미

(1) 죽음과 임박한 한계상황에서야 인간은 비로소 삶의 의미를 깨닫곤 한다.

*죽음을 얼마 앞두고 인간은 다시 한번 살 수 있다면(1년만 더 살 수 있다면 ) 의미 있게 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전의 삶은 무의미했다는 것이다. 인간은 삶을 진지하게 생각하면 항상 죽음을 생각하고 죽음을 알면 동시에 삶의 의미를 파악하는 것이다. 삶은 죽음과 밀접하게 연관된다.

하이데커삶은 죽엄을 향하여 달려 가는 것.이라고 했다.

(2) 종교와 죽음

모든 문화는 죽음에 관한 종교적 해석과 의식을 가지고 있다. 인류의 문화는 대부분 영혼 불멸을 전제한다.

영원한 삶에 대한 동경을 다양한 형태로 발전시켰다.

* 동양불교-윤회설-동양인은 전생에 관심가지고 현세 삶을 가꾼다.

* 서양 기독교- 영혼 불멸과 종말의 부활-사후에 대한 염려와 불안을 가지고 현세의 삶을 개척한다.

* 범인간론(범신론)-모든 영혼을 포함하는 인류 영혼 주장

  

(3) 인간은 왜 죽음을 두려워하는가?-그 필연성 때문이다.

죽음은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실존 조건이다. 인간은 죽음을 극복하기 위하여 종교를 생각하고 철학으로 삶의 의미를 찾는다..

철학은 우리가 망각하는 죽음의 의미를 생각하게 함으로써 더욱 의미 있는 삶을 살게 한다.

삶을 의미 있게 하기 위하여 이 땅에 우리의 흔적을 남기려고 애쓴다. 자식을 위해 살고, 후세의 복지를 위해 살고, 고귀한 가치를 위해 산다고 한다. 모든 것이 헛되다고 말하기보다는 자신의 삶을 깨끗이 정리하고 싶어한다. 이는 자신의 삶에 대한 의무감이다. 인간답게 산다는 것을 추구하고 존중한다.



4. 초월과 신앙의 의미

(1) 물질 세계에 예속되지 않고 정신적 가치를 추구하는 것-물질 세계를 초월한다고 한다.

생명은 물질의 문제만이 아닌 정신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 인류 초기 생명은 항상 정신으로 해석되었다.

애니미즘(animism)- 모든 것에 영혼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

물신숭배() 영혼신앙() 또는 만유정령설()이라고도 번역되는 애니미즘이라는 말은 라틴어의 아니마(영혼)에서 나온 말이다. 영국의 인류학자 E.B.타일러가 원시문화(1871)에서 이 말을 처음 사용하였는데, 애니미즘적 사고방식은 야만인의 철학으로써 종교의 기원을 설명하는 동시에, 나아가서는 종교의 근본원리가 되었다고 주장한 데서 비롯된다.

  

(2) 고대 철학자(엠페도클레스)가 우주의 근원으로 든 물, 불, 흙, 바람은 생명에 대한 비유일 것이다.

(3) 본질의 세계에 대한 의미 있는 설명 추구한다. 감각과 경험의 세계를 초월하여 존재하는 모든 것의 구조와 본질을 설명하는 전체와 본질에 대한 지식을 얻고자 한다. 이것이 플라톤이 주장한 이데아와 같은 것이다. 사람은 겉만 보고 판단해서는 안 된다.는 말은 전체와 본질을 전제로 한다.

(4) 플라톤은 현상계와 이데아 구분(이원론)

현상계-볼 수 있는 세계(가시계)

형상계( Idea)-생각할 수 있는 세계(가지계 )

우리는 생성 소멸하는 경험의 세계를 삶의 근거로 삼을 수 없다. 변하지 않는 인간의 본모습이 있다. 이처럼 사물의 본래 모습이 이데아이다. 이데아는 눈으로 볼 수 없고 이성을 사유할 수 있을 뿐이다.

(5) 이원론에 대한 문제와 반론

감각의 세계와 정신의 세계가 분리되어 있다면 어떻게 파악할 수 있으며 어떻게 연결되는가? 그러나 물질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정신이라는 사실이다. 그래서 사물에 정신이 깃들어 있다고 생각하다.

(6) 아리스토텔레스의 형이상학서두의 말

모든 인간은 본성적으로 앎을 추구한다. 감성적 지각에 대한 사랑이 이에 대한 징표이다. 왜냐하면 유용성과는 관계없이 감성적 지각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특히 보는 것을 좋아한다.

본질에 대한 관조는 아무런 이해관계 없이 이루어지는 가장 인간적인 행위이다.

(7)인간이 인간일 수 있는 것은 욕망과 본능에 한계를 설정할 수 있는 존재이다. 질서와 의미 있는 목적을 설정하고 공통적인 인간이라는 존재를 상정한다

(8)경험적 자아와 초월적 자아

경험적 자아--감성적으로 지각하고 욕망을 따라 행위하는 부분

초월적 자아--감각적 경험을 넘어서서 본질과 원리를 생각할 수 있도록 하는 부분, 개별적 인간이 경험적 자아라면 일반적인 인간이라는 존재가 초월적 자아이다.

초월적 자아는 보고 만질 수 없지만 우리 내면에는 본능에도 불구하고 변하지 않는 초월적 자아가 있어야 한다.

자아를 끊임없이 가꾸어 자신의 내면의 초월적 가치가 있다는 철학적 신앙이 우리의 삶을 의미 있게 만든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1.가치 갈등과 윤리적 사고

(1) 윤리학(도덕철학): 인간 행위에 대한 규범적 연구를 하는 학문

도덕 철학은 어떻게 살아야하는 질문에 대하여 인간이 지향해야 할 가치를 연구하는 철학의 분야

* 심리학: 인간 행위와 의식에 대해 객관적 관찰을 통하여 일반 법칙을 발견하고자 하는 과학

* 사회학: 개인 행위의 집합적 현상에 대한 연구

* 인류학: 다양한 문화권에 속해 있는 부족들의 관습과 규범을 객관적으로 기술함으로써 인간 행위의 다양성을 연구함

(2) 관습() : 사회에서 역사적으로 형성되어 온 규범, 관행이 굳어진 것

관습은 자연히 사회에서 형성된 규범으로 어기면 사회적 비난을 받고, 양심의 가책을 느낀다. 법은 국가가 정한 강제 규범으로 어기면 국가의 처벌을 받는다. 도덕은 양심에 근거한 규범으로 어기면 비난과 가책을 받는다.

관습, 도덕, 법은 서로 중복되기도 한다.

* 사회마다 관습은 다르다. 예: 한국-시체 매장, 인도-화장 티베트-조장()

(3) 문화 상대()주의: 다양한 문화간의 차이를 존중하고 특정 문화의 우월성을 인정하지 않는 입장 문화 절대주의(문화 사대주의, 자문화 중심주의), 문화 제국주의(강대국의 자문화 중심주의)

*문화 상대주의의 위험성: 1) 인륜에 반하는 것은 인정할 수 없다.

2)모든 관습이 인간 행위에 대한 유일한 가치 평가의 기준이라는 문화 상대주의의 전제 조건은 받아들일 수 없다. 실정법도 있으며, 실정법에도 악법이 존재한다. 악법을 판정하는 기준은 도덕이나 법이다.

(4) 법규범; 국가가 제정한 강제 규범

악법도 법이다. 소크라테스의 말로 준법정신을 강조한 말

악법이라고 판정하는 그 기준은 무엇인가? 그것이 도덕이다.

(5) 도덕 판단의 두 가지 요소

사실 판단- 존재하는 사물에 대한 인식론적 판단. 예: 꽃은 붉다.

* 동일한 가치판단을 하더라도 상이한 사실판단을 하면 다른 도덕적 평가 내릴 수 있다.

가치 판단: 우리가 지향해야 할 가치를 나타냄

예; 부모에게 효도하라. 모든 사람은 법 앞에 평등하다.

가치 판단의 충돌이나 불일치는 도덕적 딜레마에 빠지게 한다.

예; 안락사의 정당성 문제

(6) 도덕적 판단의 기준

인간의 이성과 공정성에 기초하여야 한다.

이성(양심): 논리적으로 일관성이 없는 모순된 주장, 독선적 중장, 감정에 치우친 주장은 도덕적 판단을 흐리게 한다.

공정성: 다른 사람의 복지에 대한 기본적 고려 없이 자신의 입장만을 고집하는 것은 도덕적이 아니다.

  

2. 행복이란 무엇인가

(1) 행복은 인간이 바라는 것으로 좋은 것이다.

(2) 좋음, 선() The good 의 기준 *좋음=선 서양식 개념이다.

*선에는 본래적 선(무조건 좋음)과 수단적 선(조건적 좋음)이 있다.

* 수단적인 선-조건(장소나 시간등 상황)에 따라 달리 판단 가능한 것

예: 이 시계는 좋다.--용도에 맞는 기능을 한다는 의미이지만 시간을 알 필요가 없을 때는 거추장스럽다. 부모의 시신은 매장하여야 한다.는 시대와 사회에 따라 달라진다. 그러나 부모의 시신을 예로서 장례를 지내라.하라는 말은 본래적 선이다.

*본래적 선- 무조건 지켜야 할 선 예; 부모에게 효도하라.

*선- 넓은 의미로는 긍정적 평가의 대상이 되는 가치를 갖는 모든 것을 가리키는 말.그러나 좁은 뜻으로는 행위 및 의지의 규정근거이다. 이 두 가지 뜻은 때로 혼동되어, 사람들은 많은 것을 좋다고 한다. 이를테면 모든 가치 있는 것은 좋은 것이라고 하지만, 이러한 의미에서는 보기에 좋은 것이나 사용하기에 좋은 것도 선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그와 같은 것들은 미()이거나 유용한 것이며 본래적 의미에서의 선은 아니다.

본래적 의미에서의 선이란 이들 가치 있는 것에 관계되는 행위가 선택되는 경우의 근거인 것이다. 따라서 선은 본시 행위 외적()으로 사물에 부착된 성질로서 관조()의 대상이 되는 것이 아니라, 행위 내적()으로 의식의 자기귀환()을 구성계기로 하는 실천의 장에서 실천을 성립시키는 근거로서 자각되는 것이다. 하나의 행위는 많은 가능한 행위 가운데서 지금 해야 할 것으로서 선택되며 이 선택의 근거가 선이다. 따라서 선은 자유에서 자각되는 것으로 자유의 근거이다.

고대 그리스와 로마에서는 선을 의미하는 agathon(그)과 bonum(라)이라는 말이 선의 두 가지 뜻을 나타내면서 넓은 의미에서의 선으로 치중하는 경향이 있었다. 이런 의미에서의 선은 악을 의미하는 kakon(그) malum(라)과 상대될 때, 화() 불행과 상대적인 복() 행()을 의미하였다.



3. 의무가 의무인 까닭은 무엇인가

*서로의 행복에 영향을 주면서 살아가므로 사회생활에서의 의무를 지켜야 한다.

(1) 목적론적 윤리성- 공리주의 입장

행복을 가져다 주는 것이 선이다. 라는 입장으로 행위의 결과를 중시한다. 행위가 행복을 주는 그 결과로 평가해야 한다고 주장

심리적이고 주관적인 요소인 행복(쾌락, 복지)을 주는 것이 선이다.

개인의 행복을 합한 사회적인 행복의 합계를 계산 가능하다고 주장함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벤담

공리주의 원칙에 부합되지 않는 제도나 관습은 개혁해야 한다고 주장

질적 공리주의-밀(Mill, John Stuart)이 주장, 저급적 쾌락, 고급적 쾌락 구분 배부른 돼지보다 배고픈 소크라테스가 낫다. *내적 양심() 강조 : 이타심(), 즉 동정(, sympathy)과 인애(, beneficence)라는 사회적 감정 강조

비판 1)다수의 행복을 위하여 소수의 행복이 희생 가능하다.

2)절대적 도덕 규칙도 예외를 둔다.

3)장기적인 결과를 분석할 능력이 인간에게 있는가 하는 의문이 있다.

(2) 의무론적 윤리설- 칸트 입장

* 의무 사람으로서 마땅히 하여야 할 일. duty; an obligation 규범으 형태로 나타남권리

* 책임; 규범에 의하여 부과되는 부담이나 구속

*권리: 어떤 일을 타인에 대하여 당연히 요구할 수 있는 힘

도덕 규범은 정언명법으로 무조건적 명령이다. 즉 도덕적 의무는 무조건 준수하여야 한다. 그 결과가 나쁘더라도 동기가 순수하면 선이다.(동기가 중요하다)

절대적 의무는 보편화 가능성의 검사를 통과하여야 한다.

거짓말을 모든 사람이 할 때 사회는 서로 불신하므로 믿음이 없어지는 사회가 된다. 그러므로 거짓말을 하지 말라는 것은 절대적 의무이다.

비판; 두 가지의 절대적 의무가 충돌시 문제 해결이 곤란하다.

유태인을 숨겨준 선장의 경우 사실대로 말하면 유태인은 죽으므로 거짓말을 해야 한다.

이런 경우 결정 기준은 무엇인가?

(3) 조건부 의무설-로스(ROss,W.D)

절대적 의무 대신 조건부 의무를 다양하게 제시함

자신의 과거의 행위로 인하여 발생한 의무--계약 이행의 의무,

자신의 행위를 통해 가능한 최대의 선을 극대화해야 할 선행 의무

타인에게 해를 끼치지 말아야 하다는 악행 금지의 의무

정의에 대한 조건적 의무

자기 개선의 의무- 자살의 금지

  

4. 자유의 의미와 도덕적 책임

(1)자유 의지: 인간에게 의무와 책임을 묻는 것은 인간에 자유가 있기 때문이다.

(2) 결정론적 세계관

모든 결과에는 원인이 있다. 과학적 사고의 결과 인과 관계로 연결되어 있다고 믿는다. 숙명론과는 다르다. 결정론은 인과 관계를 주장한다.

*숙명론은 행위 하기 전에 이미 결정되어 있다고 믿는다.

나는 성적이 나쁠 것이 이미 정해져 있으므로 공부할 필요가 없다. 그러면서 공부를 포기한 행위는 공부하면 성적이 오른다는 일반적 법칙을 어겼다. 공부하기 싫다는 표시일 뿐이다.

*인간의 자유 의지와 결정론은 양립이 가능하다.

(3) 면책 사유--인간의 자유에 대한 책임을 면해주는 사유.

무지로 인한 행위- 독이 든 약을 좋은 약으로 착각하여 한 행위

실수는 고의보다 책임이 약하다.

의도하지 않은 결과가 나타난 행위

타인에 의해 강제된 경우

무의식 상태에서 한 행위

**의무론적 윤리설과 목적론적 윤리설의 양분

두가지 윤리설
의무론적 윤리설 (칸트)
목적론적 윤리설

(쾌락주의, 공리주의)

가치 판단 기준
보편적 도덕 법칙(동기) 중시
행위의 결과 중시

(쾌락= 선, 불쾌=악)

설령 결과가 나쁘다 할지라도 보편적 도덕 법칙에 따라야 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
언제나 최선의 결과(가급적 많은 이에게 쾌락을 가져다 줌)를 가져오는 행위를 해야하며, 도덕법칙의 준수여부는 부차적인 문제임. 도덕 법칙의 예외성 인정

가치 판단
옳은 행위
도덕 법칙에 일치함.
최선의 결과 도출(다수의 쾌락)

그른 행위
도덕 법칙에 어긋남.
나쁜 결과 도출(다수의 불쾌)

다른 표현
법칙론적 윤리설

절대주의 윤리설

동기론
쾌락주의 윤리설

상대주의 윤리설

결과론, 결과주의 윤리설



5. 현대인의 삶과 윤리

*현대는 과학의 발달로 새로운 상황이 전개되고 있으나 이에 대비한 윤리 의식이 없다.

(1) 안락사 문제

* 안락사는 인간존엄성을 파괴하는 것이냐? 병자의 편안한 죽음은 오히려 환자를 돕는 것인가?

*죽음에 대한 학설(장기이식과 관련): 뇌파정지설(뇌사설-장기이식가능), 맥박정지설(심폐사설)

(2) 인공수정 문제

타인의 정자를 받아 수정하는 행위가 도덕적인가?

기증자가 죽었다면 남에게 양도 가능한가?

인공수정으로 태어난 자녀에게 친부모는 누군가?

(3) 생태 중심주의적 가치관

환경을 보존하기 위하여 경제 성장을 중단해야 하나? 자연에 적응하며 살아야 한다고 주장함

(4)인간 중심주의적 가치관

인간의 행복(기아의 극복과 편의를)을 위하여 개발이 이루어져야 하나?



.너와 나 그리고 우리

1. 개체와 전체 그리고 공동선

(1) 개인주의 와 전체주의

개인주의(자유주의); 사회는 개인의 집합에 불과하고 개인이 사회에 우선한다는 주장. --근대 민주주의 바탕

인간은 같이 모아 놓는다고 해도 다른 종류의 실체로 변하는 것은 아니다.-밀

전체주의(단체주의, 공동체주의): 개인은 사회의 부분으로 사회가 우선한다.

인간은 아무도 그 자체만으로 전체를 이루는 섬일 수가 없다. 모든 인간은 대륙의 한 조각이요, 본토의 일부분이다.-영국 시인 던

(2) 개인주의 내용

근대이전에는 사익() 추구는 도덕적 정당성을 획득하지 못했다.

자유주의는 개인은 이성을 가진 자유로운 존재이므로 스스로 선택하고 그 선택에 책임을 져야 하며, 자유가 최상의 가치이며 이 가치를 잘 실현시켜주는 사회가 좋은 사회라고 주장함

아담 스미스는 사적 이익의 추구가 궁극적으로 공적 이익에 기여한다고 보고 공익은 사익의 합계로 봄(사익과 공익의 조화)

국부론에서 보이지 않는 손(가격과 이기심)을 주장

자유주의자는 권위와 권력을 경계한다. 남에게 해를 끼치는 경우가 아니면 권력이나 여론, 사회가 개인의 자유를 간섭해서는 안된다. (밀)

개인주의 비판

개인은 사회적 존재로 사회를 떠나서는 살 수 없으며 사회는 개인의 의지와 별도로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사회 속에 던져진 존재이므로 자신의 판단과 선택만으로 살 수 없다.

인간 소외는 개인이 사회 공동체에서 분리되어 고립됨으로 나타나는 병폐이다. 프롬은 이것이 자유로부터 도피하게 되어 전체주의의 심리적 토양이 된다고 보았다.

개인주의는 이기주의의 다르다.

개인주의 집단주의 의 반대

이기주의 이타주의

개인주의는 법의 테두리 내에서 자유를 허용함으로 사익과 공익의 조화를 도모한다.

(3) 전체주의(단체주의)

개인은 오직 전체에 도움을 줄 때 존재할 가치가 있다고 주장

부분은 전체를 위하여 존재하지만 전체는 부분을 위하여 존재할 수 없다.

전체주의 매력은 인간은 단체에 소속되어야 안정감을 가진다. 전체주의는 이타주의를 주장함으로써 강력한 도덕적 호소력을 가진다.

플라톤의 국가 -- 최상의 국가에서는 아내와 아이들과 모든 가축은 공동의 소유이다. .... 모든 법률은 국가를 철저히 통합시킬 때 완벽해 질 것이다. (P.119)

**공동체를 부정하는 개인주의나 개인을 부정하는 전체주의 모두 경계

(4) 우리나라 전통 규범은 집단주의에 가깝다.

충효 강조, 집단주의는 강한 사회 통합의 기능을 가진다. 충효를 통하여 강한 연대감과 갈등을 극복한다. 가문의 위한 희생, 나라를 위한 희생, 회사를 위한 희생은 고귀한 행동으로 칭송됨

집단주의적 윤리의 폐단: 집단의 목표와 가치를 절대화하여 전체주의 정당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우리 사회는 유효한 윤리로 인정되어 보상이 주어짐으로 따른다. 조직에 대한 충성은 마음의 평화를 유지하고 상부상조하여 개인의 이익도 도모된다.

특히 소집단주의(집단이기주의) 는 연대감, 연장자우선, 집단책임 강조로 공적 규범의 타락시킨다. 특히 연고주의는 지역과 학연 등을 우선하여 공정성을 해치고 나아가 사회를 타락시킨다. 지도층, 기득권층에 대한 불신감을 초래한다.

자신의 집단 내에서는 인도적이고 도덕적인 타집단에게는 비윤리적이고 불법적이다. 죄의식이 없다. 예; 정치집단이 사조직화하여 형님 아우 하는 경우

(5) 극복책

연고주의, 집단이기주의를 극복하고 공정성과 합리성이 지배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야 하다.

자기 주체성을 굳게 믿으면서 작고 좁은 나를 넘어서서 보다 큰 우리를 강하게 느낄 수 있는 개인의 탄생. 이것이 현대가 당면한 인류의 과제이다. 김태길

좁은 나에서 세계적 우리로 나가야 한다.

* 자기 집단을 위하여. 또는 조국을 위하여 세계평화가 타국을 위협하는 집단 이기주의가 되어서는 안 된다.



2.정치란 무엇인가

(1) 정치: 사회의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질서유지와 공공복리를 증진시키려는 권력 활동-정치 권력을 기반으로 한다. 인간다운 삶을 위하여 정의로운 국가 건설이 목적이다.

(2) 플라톤의 이상국가론

정의로운 사회는 계층이 조화를 이룬 사회

통치자-지혜-철학자

무사-용기-군인

생산자-절제-서민

여성도 동등한 권리, 지배계층은 사유재산과 가족 포기, 시인은 추방, 필요한 만큼 생산하고 공평하게 분배하는 육체적 정신적 발전과 만족 추구

(3) 계몽주의 시대 칸트의 정치관

목적(인격)주의; 모든 사람을 수단으로 대하지 말고 목적으로 대하여야 한다. -인간 존중과 강한 도덕률 강조

도덕적 관점에서 이성적인 세계 시민 정신이 세계를 지배하게 될 때 이상적으로 인류 발전한다. -세계 평화론(세계국가 주장)으로 이어짐

(4) 헤겔 -이성의 실현과 자유의 실현을 동일한 것으로 보고 국가를 윤리적 공동체로 파악함 국가는 객관적 정신이 실현된 형태이다.

이상사회는 세계 정신이 완전히 실현된 만인이 자유로운 사회이다.

헤겔-정신 철학의 체계화

정신을 우주의 근원으로 보고 정신의 발전을 체계화(유심론)

정신의 3단계 :

주관(개체)적 정신객관(사회)적 정신{법도덕인륜(가족시민국가)}]절대(신)적 정신

국가는 최고의 인륜이요, 객관적 정신의 최고 단계이다.

(5) 마르크스

헤겔의 관념론(유심론)을 비판하면서 유물론을 주장하고 자본주의 모순을 비판

인간소외의 원인은 사유재산- 인간의 이성적 잠재력은 자본주의 사유재산제도 때문에 부정된다. 즉 인간소외(인간이 이성적 잠재력을 잃고 자기 자신으로부터 소외됨)의 원인은 사유재산제도이다.

공산주의는 사유재산제도의 철폐이며 인간소외의 극복이고 인간에 의한 ,인간을 위한, 인간 본질의 회복이다.

노동가치설과 잉여가치설 : 인간은 노동을 통해서 자기 자신을 실현해 갈 수 있으며, 노동만이 가치를 만든다. 자본주의의 자본가들은 노동의 잉여가치를 착취한다.

유물사관() : 물질적 생산이 사회 발전의 원동력이라고 보는 유물사관()에 기초하여, 자본주 의 사회에서 공산주의 사회로의 이행은 필연적이라고 주장.

*원시공산제고대노예제중세봉건제근대 자본제사호주의로 이행한다고 주장

노동계급의 혁명론-노동자들이 의식화되고 자본주의는 모순을 들어내어 혁명(폭력)으로 자본주의 타도하고 사회주의 건설한다.

(6) 홉스(Hobbes, Thomas 1588~1670)의 사회 계약설(전부양도설)

[리바이던(거인)] 책에서 인간은 이기적 동물로 자연상태는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으로 계약으로 국가를 만들어 국가에 절대적 권한을 양도한 것이다. 라고 하여 절대군주제(전제군주제)를 옹호하였다. 왕이 주권자로서 입법권, 행정권, 사법권 모두를 지배하여 법 위에 군림한다.

그러나 주권자의 힘이 약해 국민들에게 자연 상태보다 더 좋은 생존 조건을 보장해 주지 못하면 주권자로서의 지위를 유지하지 못한다고 함.

(7) 로크(1632~1704)의 사회 계약설-일부 양도설

자연상태의 인간은 자유 평등하며 불가침의 권리(생명권 자유권 재산권)를 가지고 있다. 자유 평등한 개인들이 계약으로 국가를 만들어 통치권을 맡긴것이다. 저항권은 유보한 것이다. 개인들은 정부에 생명, 자유, 재산에 대한 권리를 지켜준다는 것을 조건으로 권리의 일부를 양도한 것이다. 그러므로 정부가 위임된 권력을 남용하면 저항하여 정부를 바꿀 수 있다고 주장함.

*로크가 주장한 권리는 소극적인 권리로 자유권을 말하며, 개인의 능력 차이로 생기는 불평등은 문제시하지 않았다. *최소국가론(소극국가) 주장

(8) 노직(Nozick, Robert 1938~ ) -로크의 주장 계승발전

무정부, 국가 그리고 유토피아에서 자유에 대한 권리는 절대적이며, 국가가 분배적 정의에 관여함은 정의롭다 못하다.

최소한의 권력을 행사하는 최소국가가 정당한 국가다.

(9) 결론: 국가 권력에 대한 필요성과 정당성에 관한 견해가 다르나 완전한 설명은 어렵다. 권력의 정당성에 대한 물음을 제기하면서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는 좋은 정치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3. 민주주의(127)

(1) 민주주의는 하나의 이상이다.

(2) 민주주의 정의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링컨의 게티스버그 연설

demos+ kratos=민중의 지배라는 어원에 맞는 가장 보편적인 정의다.

민주주의란 정치를 수행하는 방법에 관한 것으로 시민들이 정책 결정에 참여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국민에 의한 정치가 가장 중요한 것이다. 국민에 의하여 하면 자연히 국민을 위한 국민의 정치는 확립되는 것이다.

베커-어떠한 방법과 어떠한 이유를 내세워 국민의 동의를 확보하든 간에, 대다수 국민의 지지를 받으면 민주적이다.

--비판 그 방법이 독재적이면 민주주의가 아니다.



(3) 민주주의가 정당한(좋은) 이유

공리주의 입장: 시민들에게 높은 생활 수준을 보장한다.

비판: 잘사는 원인이 민주주의만이 아니므로 잘살면 민주주의라고 결론을 낼 수 없으며, 결과만 좋으면 수단은 무엇이고 좋다는 식은 독재도 결과가 좋으면 좋다는 식과 다르지 않다. 도덕적으로 문제된다.

민주주의는 권력을 국민에게 분배하여 권력의 집중과 남용을 막아주므로 정당하다는 주장도 있다. 비판--위기상황에 대처 불가능하다. 위기에는 독재가 필요할 때도 있다.

두 주장을 절충하여야 한다.

(4) 민주주의에 대한 비판- 다수결에 대한 비판.

국민에게 정책 결정권이 있다고 하나 외교나 전문적인 것은 전문가들이 결정한다.

다수결이 모두 좋은 것은 아니다. 다수가 옳다는 보장은 없으며, 다수도 틀릴 수 있다는 한계가 있다. 학생들이 공부를 싫어하고 국민이 세금을 내기 싫어하여 그 뜻대로 한다면 어떻게 될까?

공공의 문제는 다수결로 결정해야 하지만 최선의 방법이 아니라 차선의 방법이다. 그러므로 비판과 토론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다수결의 결과도 문제가 나타나면 언제나 수정될 수 있어야 한다.

*민주주의를 단일한 방법(다수결)으로 이해하지 말고 다양한 방법, 열린 마음으로 임하여야 한다.

  

4. 자유와 평등

(1) 인간답게 살기 위해서는 자유뿐만 아니라 인간 품위를 유지할 수 있는 경제적 능력도 갖추어야 한다.

자유와 평등은 상충하는 면도 있다.

(2)평등주의자는 자유 시장에 의한 부의 분배는 큰 차등을 초래하므로 갈수록 빈부의 차를 확대하여 갈등과 불행을 초래한다. 그러므로 국가가 부의 재분배에 관여하여 분배가 가능한 평준화 되도록 하여야 한다고 주장

(3)공적()주의자는

인간의 자기의 능력(공적)에 따라 일한 대가를 받아야 하므로 일한 대가인 소득을 국가가 관여하는 것은(빼앗아) 일하지 않는 자에게 나누어주는 부당하다.

나태를 초래하고 일할 의욕을 떨어뜨려 생산을 줄인다.

과도한 조세와 재산권을 침해한다.

(4) 롤스의 견해(절충론)

정의론에서 자유와 평등의 문제를 조화함

권리에 대한 정당한 주장들이 상충할 때 정의의 문제가 발생한다.

정의의 원칙

* 무지의 베일: 자신의 계급, 사회적 지위, 자신의 정신적 육체적 능력 성격, 가치관을 전혀 모른 상태인 무지의 베일,에 쌓여 정의의 원칙을 선택할 때 합리적인 정의의 원칙이 나올 수 있다.

제1의 원리: 기본적 자유에 대해서 모든 사람은 동일하다.

제2의 원리: 사회 경제적 가치인 수입과 재산, 공무에 관한 권한과 책임은 두 가지 조건을 붙여서 불평등을 허용한다. 불평등 조치로 모든 사람에게 편익이 돌아가되 가장 불리한 사람에게 이익이 돌아가도록 하여야 한다.(차등의 원리)는 것과 우대 받을 수 있는 직책이나 지위는 기회 균등의 원칙에 따라 모든 사람에게 공개되어야 한다.(기회균등의 원리)

(5)결론

불평등의 문제는

(기회균등) 기회 균등이 이루어지지 않는 데 있다. 부자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부여된다. 교육을 통한 직업적 능력의 고양이 중요하다.

(합법성)부당 부정한 방법으로 치부하여서는 안 된다. 이를 막는 제도적 장치가 있어야 한다. 탈세하고 법을 어기면서 치부하고 정직한 사람은 손해보는 사회가 되어서는 안된다.

(사회정의) 가난 때문에 인간의 최저 생활이 위협받아서는 안된다. 아사하거나 돈이 없어서 병으로 죽는 것은 막아야 한다.

(사회신탁사상) 재산은 사회 소유로 그 관리를 맡긴 것이므로 공익을 위하여 사용되어야 한다. 부자들이 보다 많은 책무를 져야 한다. 많은 사회적 혜택을 누린 자가 많은 세금을 내고 자선을 하여야 한다.



노블레스 오블리제 'Noblesse Oblige'

높은 사회적 신분에 상응하는 도덕적 의무를 뜻하는 말이다. 초기 로마시대에 왕과 귀족들이 보여 준 투철한 도덕의식과 솔선수범하는 정신에서 비롯되었다.

초기 로마 사회에서는 사회 고위층의 공공봉사와 기부헌납 등의 전통이 강하였고, 명예로 인식되면서 자발적이고 경쟁적으로 이루어졌다. 귀족 등 고위층은 전쟁에 참여하는 전통은 더욱 확고했는데, 한 예로 한니발의 카르타고와 벌인 16년 간의 제2차 포에니전쟁 중 최고 지도자인 콘술(집정관)의 전사자 수만 해도 13명에 이르렀다고 한다.

로마 건국 이후 500년 동안 원로원에서 귀족이 차지하는 비중이 15분의 1로 급격히 줄어든 것도 계속되는 전투 속에서 귀족들이 많이 희생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귀족층의 솔선수범과 희생에 힘입어 로마는 고대 세계의 맹주로 자리할 수 있었다.

이런 로마의 전통이 서양에 계승되어 상위층의 도덕의식은 계층간 대립을 해결할 수 있는 최고의 수단으로 여겨져 왔다. 전쟁과 같은 총체적 국난을 맞이하여 국민을 통합하고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득권층의 솔선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제1차 세계대전과 제2차 세계대전에서는 영국의 고위층 자제가 다니던 이튼칼리지 출신 중 2,000여 명이 전사했고, 포클랜드전쟁 때는 영국 여왕의 둘째아들 앤드루가 전투헬기 조종사로 참전하였다. 625전쟁 때에도 미군 장성의 아들이 142명이나 참전해 35명이 목숨을 잃거나 부상을 입었다.

당시 미8군 사령관 밴플리트의 아들은 야간폭격 임무수행 중 전사했으며, 대통령 드와이트 아이젠하워의 아들도 육군 소령으로 참전했다. 중국 지도자 마오쩌둥이 625전쟁에 참전한 아들의 전사 소식을 듣고 시신 수습을 포기하도록 지시했다는 일화도 유명하다.

서양에서는 부유한 이들의 자선은 하나의 의무처럼 여긴다. 빌게이츠는 171억달러(약20조)를 사회에 내놓았다.

  

4. 역사의 진보와 그 목표(136)

(1) 역사; 인간의 과거의 생활(사건, 사상등)에 관한 기록

*라틴어: historia 아는 것(histor)에서 유래-조사하여 얻은 지식,이야기의미

*독어 Geschichte 일어난다 의미로 사건 의미

* 둘을 종합하면 역사는 기록과 사건을 의미하다. 역사적 사건인 사실을 가지고 역사가가 기록한 것이다.

역사가가 사료를 선택 평가하여 기록한다.

실증사학: 랑케(독일)는 사건에 치중하여 객관적 사실을 그대로 기술하는 실증 사학을 주장하였다.

관념사학: 카(영국)는 실증주의를 사실숭배라고 비판하였고, 크로제는 역사는 역사가가 만든다.라고 하여 역사 관념론이 대두되었다. 역사가는 현재의 눈으로 과거를 재구성한다.고 보았다.

절충설: 카는 역사는 현재와 과거의 끝임 없는 대화이고 역사가의 현재의 사상과 과거의 사실과의 지속적인 상호 작용의 산물이다.라고 함

(2) 역사철학: 역사의 인식과 방향, 목적 등에 관한 견해

역사의 원동력은 무엇인가? 누가 만드는가(신, 영웅, 민중), 인과관계

역사의 목표는 무엇이며 방향은 무엇인가? 등을 논의함.

(3) 역사의 방향에 관한 논의

순환사관: 역사는 자연의 춘하추동이 반복되듯 반복한다고 본다.

고대 그리스 철학자(플라톤, 아리스토텔리스, 스토아 학파 등)는 순환한다고 봄

폴리비오스(로마) 왕정- 참주정- 귀족정-과두정-민주정-중우정을 반복한다고 봄

*참주: 비합법적 수단으로 지배자가 된 사람.

*과두정치: 적은 수의 우두머리가 행하는 독재 정치.

*중우()정치: 민주주의에서 어리석은 민중의 잘못된 정치

주역: 음양의 소장(-성쇄)에 따라 순환

선형()사관-일정 방향(시작에서 끝으로)으로 진보한다는 역사관

크리스도교역사관; 아우구스티누스은 역사는 신국과 지상의 나라의 싸움으로 신국의 승리로 간다. 기독교의 종말론 창조에서 종말, 부활로

비코; 역사는 신들의 역사, 영웅의 시대, 인간의 시대를 거치면서 발전한다. 처음 인간은 궁핍을 느끼고, 다음에는 효용을 구하고, 다음에는 쾌적함을 추구하고, 마침내 쾌락을 즐기고, 그 후 사치에 빠져서 광기에 떨어져 재산을 탕진한다. 즉, 상승, 발전, 성숙, 몰락, 파멸로 간다.

예; 로마의 역사

헤르더: 역사는 민족의 역사가 모인 것으로 인간이 완전하려는 노력의 결과이다. 인간성 교화의 과정이다.

칸트: 악에서 선으로의 끊임없는 진보과정 -세계공화국에 이르러 영구 평화를 가진다. -- 유엔의 예고

헤겔; 역사발전 4단계

고대 동방 세계(1인의 자유-노예적 전제시대-유아기

그리스 세계-합리주의에 의한 폴리스 시민 자유-청년기

로마세계- 만민을 포함하는 법의 객관화 -장년기

근대 시민 민족국가- 자유가 완전히 객관화된 시대(만민이 자유누림)-최종 단계

* 프러시아 관료국가 어용철학, 나치 철학으로 비판,

마르크스의 유물 사관--- *사회주의 실험은 실패했다.

역사는 물질적 생산력과 생관관계에 의하여 발전하다.

고대노예제-중세 봉건제-근대 자본제-사회주의로 발전주장

싸르트르는 인간은 스스로 자신을 만들어 가는 존재이다. 라고 하였다. 비판 정신을 가지고 열린 마음으로 인간다운 삶의 목표를 정하여 인권의 신장, 녹색의 평화를 실현해 가는 세상을 만들어 가야 한다.

  

. 자연과 인간의 조화

1. 인간과 자연

(1) 초기 인류의 자연관- 황량한 극복의 대상-자연은 경외의 대상

4만년전 인구 400만,

(2) 근대이후- 과학을 자연 이해-개척과 개발의 대상-편익제공

월드워치 연구소 1999년도 세계현황(지난 100년간 변화)

*총생산량; 2.3조달러-> 309조달러--17배증가

*금속재료 사용량; 연 2천만톤-. 12억톤 60배

*석유 일사용량; 수천배럴-> 7200만배럴 수만배

*자동차; 수천대-. 5억대 수십만배

*1인당 인구 소득; 4배증가

*지구의 1/5은 제왕보다 풍요롭고, 1/5은 극빈상태

(3) 자연관의 변화와기술 문명의 출현으로 환경 파괴 심각

*지수함수적 성장이 길게 지속 불가능하다.

*y=ax ---지수 함수-기하급수적 증가

* 과잉개발을 원상 회복하여야 한다-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삶

  

2. 우주인의 눈에 비친 자연(155)

(1) 바른 인식의 필요성

두과제: 잘못된 자연인식을 고치고, 자연을 변혁시킬 기술력 획득 (2) 우주인의 눈

*지구를 벗어난 우주인의 눈으로 본다.

*온생명의 진화- 개체를 복제하고 복제를 통해 환경에 적응하며 진화한다. 식물, 동물 인간으로 진화하고

*지구라는 특수한 환경 아래서 주변 생태계와 유기적 관련을 맺고 생존 진화-유전자는 생존정보의 누적

* 40억년전 생명 탄생하여 진화한 총체적 의미의 생명을

온생명이라 고하고 개체를 낱생명이라 칭한다.

* 세포가 모여 개체를 이루고 개체가 모여 온생명 이룸

  

3. 우주인에 비친 인간과 문명

(1) 인간의 자기 정체성-스스로 자기가 속한 온생명까지 인식

인간은 우주 나이 150억년 지구나이 45억년이고 생명나이 40억년이다. 40억년을 지속하면서 경험한 내용을 유전자 속에 담아 온 존재다.

온생명 속의 인간의 위치는 인간의 신경세포(뇌)와 같다. 자의식을 가진 존재

(2) 온생명의 암적 존제인 인간?

*인간은 온생명의 건강을 손상시키는 암과 같은 존재로 온생명의 주요부분울 점유하여 자신의 증식을 위하여 변형시킨다. --암과 유사

* 4만년전-400만에서 기원1년-1억 1000년경- 3억5천만, 1900년- 16억

2000년-60억 ---1500배 증식 생태계 과부하

* 환경 오염으로 다른 생명이 소멸되고 있다. 생물종의 멸종 속도 정상의 1000배-하루 70종이 멸종현재 1500만~2000만이다. 이대로 가면 1000년 ᄒ 모두 멸종 위기

  

4. 새로운 자연관과 생태 윤리

(1) 인간은 자신의 몸의 일부인 온생명을 개발과 수탈에 열을 올린다.

기존 가치관의 전면 수정요--생명의 가치 인정 남의 생명가치 인정- 낱생명보다 온생명의 상위의 가치 인정 --온생명과 관련된 유기체임을 인정하고

(2) 온생명의 이상적 존재 양상---창조적 다양성 지속해야 한다.

다양성이 존중되고 진화하는 창조성 보존

  

5. 몇가지 현실적 쟁점

(1) 사회적 합의--손상된 생태계 복원위해 생활 태도를 바꾸고 기술적 제도적 노력하기 위한 구체적 합의 있어야 한다. --더이상 나쁘지 않게 하려는 합의 , 합의를 어렵게 하는 것은 나라간의 불평등 구조다. 후진국은 성장을 멈출 수 없다.

(2) 생명 조작의 문제

인간은 특정 생명종을 선택 사육하고, 인공 수정을 통헤 이미 생명 조작응 해왔다. 그러나 지금은 유전자 조작을 통하여 생명을 주작하고 있다. 또한 복제를 하여 과거 수백만년을 삽시간에 반복가능하다. 여기에 치명적인 교란이 발생 가능하다. 이 문제는 인간 질명치료나 식생활을 위해 이용되고 있어, 막기 어려우나 심각한 논의가 필요하다.

  

  

. 문화의 아름다움--미학()

1.자연과 문화

(1) 자연(); 스스로 그러하다.는 의미로 인생과 무관하게 그 스스로 운행한다는 의미이지만 실은 인간과 관련하여 개발된다.

(2) 문화(): 문()자는 사람이 무엇인가를 향하여 버티는 자세다. 자연을 향하여 버티는 자세일 것이다 화()자는 한사람은 바로 서고 다른 사람은 거꾸로 선 모습으로 변화를 상징한다.

* 동양--문화()란 자연을 변화시킨다는 의미다.

* 서양- 영culture, 프culture, 독kultur cultura(라틴어-경작한다는 의미,)

문화란 자연을 변화시켜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활동이다.

(3) 문화의 발생

인간의 두 가지 근원적인 활동에서 문화 발생-노동과 제의

제의: 자연을 지배하는 초자연에 대한 경외에서 감사, 화해와 연합을 통해 복을 받고자 함--제의(); 제사의 의식--가무()의 발생

인류 문명의 추축()시대 (야스퍼스 주장)

기원전 7~5세기 문명의 추축이 완성되었다. 유가와 도가, 힌두교와 조르아스터교, 그리스문명과 이집트문명, 이스람교와 유태교 등 핵심완성되었다.

추축: 사물의 가장 긴요한 부분 , 문명의 씨앗이라고도 함

문명-동아백과

토인비는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는 모든 세계문명을 포괄적으로 다룬 드문 역사가로서, 문명의 단위를 국가보다는 크고 세계보다는 작은 중간적인 범위에서 구하였다. 그는 서구문명 인도문명 극동문명 정교() 그리스도교 문명과 같은 현존하는 문명에서 고대문명까지 거슬러 올라가 21개의 문명을 들었고, 그 발생 성장 쇠퇴 해체과정을 논하였다. 이들 문명 중에서, 모체가 된 고대문명은 모문명()이라 부르며, 이들은 서로 독립해서 발생하였다고 하였다. 모문명은 구()세계의 이집트 문명, 수메르 문명, 미노스 문명, 중앙 아메리카의 마야 문명, 남아메리카의 안데스 문명, 아시아의 중국 문명 등 6개이며, 여기에 더하여 고대 인도의 하라파 문명이 독립적으로 발생하였다고 보면 7개가 된다. 이 중에서 중국 문명은 중간에 이민족의 지배를 받으면서도 현재까지 4,000년 동안 계속 살아 있다. 그러나 모문명이 독립적으로 발생하였다고 하는 주장은 충분히 논증된 것은 아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 된 문명의 발생지와 발생기에 대해서는, 정설이라고 단언할 수는 없지만 BC 4000년대 오리엔트로 보는 것이 통설이다. 각 문명의 기원을 보면, 이집트 문명은 BC 2800년경, 미노스 문명은 BC 2600년경, 하라파 문명은 BC 3000년기()의 중간, 중국 문명은 BC 2000년 초, 신대륙의 문명은 BC 1000년대 전기()로 보고 있다. 한때 세계의 고대문명이 단일문화로부터 전파되었다고 하는 설(예:이집트 기원설)도 있었으나 현재 이를 인정하는 사람은 없다. 문명의 기원을 큰 하천의 유역에 한정시키거나, 관개시설 또는 유목민에 의한 농경민 정복에서 구하는 등의 여러 설이 있으나 모두 부분적으로 해당할 뿐, 모든 고대문명에 해당하는 일반론으로서는 인정되지 않고 있다.

(4) 예술의 발생-하우저는 기원전 7세기에 그리스인의 유품 중 새 형태의 그릇 발견(형태와 문양 자체를 목적한 그릇) --예술 작품으로 봄

배경: 분업과 계급분화에 따른 지배 복종관계 발생, 갈등과 소외, 전쟁으로 신화시대의 통일적 세계관이 상실 -잃어버린 꿈 추구 -추상예술 발생

(5) 예술 작품의 개념- 18세기에 체계화되었으나 그 뿌리는 노동과 제의()의 활동이다. 단순한 생존을 넘어 사람답게 사는 문제 관심

(6) 예()-사람이 땅 위에 무릎을 꿇고 무엇인가를 심는 자세-

예술은 문화 중에서도 완성 지향적 특성 가진다.

예술은 생활에 뿌리를 두어야 한다. 어느 정도 자율성을 가지나 절대적인 자율성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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