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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 - 흠집제거(Scratch Remove) [Detailing Gu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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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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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0 11:36:19, 조회 : 15,866,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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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tailing Guide 3단계 - 흠집제거(Scratch Remove)
자동차의 도장면을 구성하고 있는 구조는 베이스코트(base coat), 칼라레이어(color layer), 클리어코트(clear coat)로 이루어졌다. 아주 가벼운 흠집(scratch)은 페인트 최상층에 있는 클리어코트(clear coat)에 발생한 것으로써 칼라레이어의 2배 정도 두꺼운층이다.
손톱으로 스치듯 긁어보아 손톱 끝에 걸리듯이 느껴질 정도의 깊이는 이 클리어코트층을 뚫고 칼라레이어에 흠집이 생긴것으로서 여기서 다루고자하는 부분의 흠집이다. 이 흠집을 제거하는 방법으로는 페인트 터치업(touchup paint)과 폴리싱작업이 있다.
스윌마크나 물방울 자국(water spot), 스톤칩(stone chips), 새똥이나 음식물 또는 화학물질의 의한 도장면 부식등은 광택(Gloss) 단계에서 다루기로하고 깊은 흠집을 다루기로하자.
1. 터치업 페인트(touchup paint)
1) 준비물
터치업 페인트, 면봉, 알콜, 이쑤시개, 세제, 샌드페이퍼 #1500 or #2000, 샌딩블럭
2) 작업순서
- 결함 부분 전처리 : 이쑤시개를 이용해서 스크래치 가장자리에 이물과 미세 페인트조각을 떼어낸다.
- 결함부분 샌딩 : 페인트의 접착력을 높이기 위해서 샌드페이트를 이용해서 샌딩을 한다. (생략될 수도 있다.)
- 결함부위 세척 : 알콜을 묻힌 면봉을 이용해서 스크래치 내부와 주변을 닦아낸다.
- 터치업 페인트 바르기 : 충분히 흔든 후 깨끗한 곳에 조금 떨어뜨려 놓는다.
- 깨끗한 이수시개 끝을 이용하여 떨어뜨려 놓은 페인트를 결합 부위에 찍어 바른다.
- 여러번 반복하여 바르되 절대 결합 부위를 넘치지 않도록 조심한다.
- 클리어코트를 바를 경우 마지막 2~3겹 작업을 클리어코트로 하면 되나 크게 영향력이 없을 수 있다.
- 건조기를 이용하여 건조시킨다. 자연 건조는 1~2일 정도 소요된다.
- 평탄화 작업(Leveling) : 30분 이상 물에 잠겨놓은 샌드페이퍼(#1500, #2000)를 샌딩블럭을 이용해서 갈아낸다.
- 카샴프를 흠집부위에 묻혀 두고 작업을 하며 특별히 높은 부분은 손가락에 샌드페이퍼를 감싸서 먼저 작업하고 연필지우개 부분에 페이퍼를 접착해서 작업해도 좋다.
- 마르지 않도록 물을 적셔가며 작업하며 도장면의 수평면 만큼만 갈아내도록 웻샌딩(wet sanding)을 한다.
- 광택작업 : 샌딩작업이 끝나면 표면이 뿌옇게 되어 광택이 사라진 상태가 된다.
- 폴리싱 약재와 폴리셔를 이용하여 가벼운 초벌작업과 마무리 광택작업으로 원래의 색상을 복원한다.
- 광택작업은 4단계부터 이어지는 순서와 동일하며 일부의 작업내용을 생략할 수 있다.
2. 폴리싱(polishing) 흠집제거
이 부분은 4단계 - 광택(Gloss) … 컴파운드(Compound)에서 진행되어지는 부분이므로 간략히 다루어 본다.
손톱 테스트(fingemail test)로 손톱에 느껴지는 흠집이라면 컴파운드 폴리싱작업으로도 제거가 어려운 경우가 많으므로 최대한 눈에 크게 띄지않을 정도에서 만족해야 한다.
칼라레이어 부분의 흠집을 잡을려고 지나치게 폴리싱작업을 하게 되면 극도로 도장면이 얇아지며 열에 의한 주름이 발생할수도 있고 얇아진 표면에 흠집이 재차 생길때 돌이킬수 없는 경우가 생길수도 있다.
이 부분은 경험과 적절한 판단이 필요한데 플라스틱 위의 도장면과 철판위의 도장면의 흠집제거 방법이 조금 틀리며 한번에 다 지우려는 것보다 조금 조금 완화시켜가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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